순창공공도서관(김은주 관장)은 다문화프로그램으로 황호숙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옥천골 순창이야기 스토리텔링 따라잡기 프로그램을 26일 13시부터 순창의 구미마을에서 실시했다.

다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는 책과 함께 레인보우 꿈 그리기 다문화 엄마학교 프로그램으로 순창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알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황호숙 문화해설사와 함께 장수마을로 유명한 구미마을 어른신의 장수비결을 엿듣고, 한국적 소박함을 고스란히 간직한 아름다운 구미마을의 전통문화를 체험하였다. 또한 양병완(순창문화원 이사)선생님의 민요 한자락을 따라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순창공공도서관 김은주 관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그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주민 여성뿐만 아니라 순창군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한편, 다문화 엄마학교는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올해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