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가미사일방어(NMD) 계획에 대한 한국정부의 입장이 국내외의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방문길에 오른 김대중 대통령에 대하여 전북지역 사회운동단체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NMD반대와 스크린쿼터 문제를 포함한 한미투자협정등에 대하여 문제제기를 하였다.
시민행동 21의 제안으로 3월 6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 이수현신부님과 민주노총전북본부, 전북민중연대회의, 전북민사협등 전북지역주요단체 대표들이 참가하였으며 민주노총전북본부에서는 이철규 수석부본부장이 대표로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NMD를 반대할 것, SOFA를 재개정할 것, 스크린 쿼터문제를 포함한 한미투자협정체결을 민족과 민중의 입장에서 진행할 것등을 주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