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에게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TaLK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2013년 상반기 TaLK장학생 프로그램 운영 협의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전주시내 일원에서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사업 운영학교 교장 65명과 함께 2013년 상반기 TaLK장학생 프로그램 운영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반기 운영 협의회는 운영학교장들이 모여 상반기 TaLK 프로그램 운영 평가와 하반기 행정사항 등의 전달을 통해 2학기 TaLK프로그램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TaLK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이되는 많은 의견들이 나오길 기대한다”며“하반기에도 성공적인 TaLK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LK프로그램(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장학생프로그램)은 재외 동포 대학생 또는 원어민 대학생을 초청하여 농산어촌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영어를 가르치고(Teach), 한국문화체험 및 한국어학습을 통해 한국을 배우도록(Learn)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어교육 환경이 열악한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원어민과 영어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