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간 연계를 통해 소규모 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학교군 구성사업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0일 오후 순창적성초등학교에서 적성초, 동계초, 팔덕초 교직원 및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2013년 학교군 구성사업 합동워크숍’을 실시한다.


학교군 구성사업은 학생 수가 크게 줄어 정상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어려운 소규모학교를 인근학교와 묶어 학교군(school complex)을 구성, 교육과정 협력운영 및 시설․우수인력 공동이용 등을 통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2013년 학교군 구성사업 안내 , 학교군 사업 학교간 역할 , 교원 및 학부모 역할 , 학교군 구성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내실 있는 학교군 구성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의 교육력을 극대화하고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