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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공공인재학부, 감정평가사협회와 초청 특강 마련


... 최세영 (2023-05-12 16: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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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공공인재학부(학부장 정태종 교수)가 학과 간 경계를 허문 융·복합 교육 체계를 확립하고, 학생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양길수)와 감정평가사 초청 특강을 마련했다.

공공인재학부는 현재 통계학과와 농경제유통학부(농업경제학), 회계학과 등과 함께 ‘감정평가 연계전공’ 과정 신설을 위해 긴밀한 연대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감동교실’로 이름 붙여진 이번 특강 역시 이러한 융·복합 교육 체제로의 과감한 전환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 5월 10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첫 번째 ‘꿈을 향한 여정, 감정평가사와 함께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첫 번째 초청 특강이 열렸다.

이날 특강에서는 전북대 공공인재학부 출신인 김혜진 감정평가사(태평양감정평가법인 호남지사)가 연사로 나서 학창시절 겪었던 진로와 관련한 현실적인 고민과 감정평가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후배들에게 가감 없이 전했다.

김혜진 감정평가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신 협회와 허강무 교수님(글로벌융합대학 학장)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재학생들이 감정평가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저의 뒤를 따르는 후배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감정평가법인 전북지사에 재직 중인 오수인 감정평가사도 2부 연사로 나서 감정평가사가 되기 위한 공부 방법과 본인의 합격수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정승원 학생(공공인재학부 19학번)은 “감정평가사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막연하고 애매했던 부분들에 대해 이번 특강 프로그램 덕분에 명확히 알게 되어 유익했다”면서 “앞으로 감정평가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길 바라고, 저 역시 열심히 준비해서 수강생이 아닌 연사 자격으로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