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진로 선택을 고민하는 고교생들에게 전공 체험 및 상담을 통한 진로 탐색과 학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18일과 19일 이틀간 전북대 진수당과 전대학술문화관 등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고교생과 교사, 학부모 등 4,500여 명이 참여한다.
대학에서는 간호학과를 비롯한 84개 학과가 각각 부스를 설치해 각 학과와 전공에 대한 특성과 진로 등에 대해 부스를 찾는 고교생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날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를 별도로 마련, 입학사정관이 직접 2024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내밀한 상담도 진행한다.
전북대 주호종 입학처장은 “우리 전북대는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입시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년 고교생 초청 진로진학박람회를 열고 있다”며 “고교생들이 직접 학과 부스에서 자신에 맞는 전공을 알아보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