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8-19 22:18:06

전북대 학생들 일본 취업 문 넓어진다


... 최세영 (2023-06-08 22:06:12)

IMG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학생들의 일본 취업 길이 보다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 취업지원과가 일본 오사카의 중요 기업 중 하나인 ㈜미요홀딩스(대표 스자키 치즈코)와 학생 취업을 위해 긴밀한 협력망을 구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미요홀딩스 스자키 치즈코 대표와 임선미 상무는 최근 전북대를 방문해 전북대 취업지원과 황지욱 부처장을 비롯한 취업 담당 관계자들, 고영란 교수(일본학과) 등과 학생 해외 취업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미요홀딩스는 2004년 일본 오사카에 설립된 기업으로, 건설업과 부동산업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며 유료 노인홈과 장애복지사업 등 사회복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황지욱 취업지원부처장과의 인연으로 그간 전북대와 여러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왔으며, 이번에 본격적으로 전북대 학생의 일본 취업 지원을 위한 세부 협의에 나서게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미요홀딩스 스자키 치즈코 대표는 대한민국 내에서의 전북대의 위상과 학생들의 역량을 매우 높이 평가하며 전북대 학생들을 미요홀딩스에 적극적으로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특히 전북대 학생들이 이 기업 외에도 일본의 다른 업종으로 취업을 원한다면 관련 거래처와 적극적인 연계를 지원하고, 전북대 학생들이 일본 취업 시 미요홀딩스가 운영하는 기숙사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스자키 치즈코 대표는 “해외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취업을 했을 때의 실무 능력이기 때문에 일본인과 동등한 급여를 받으려면 언어와 업무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일본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전북대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본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