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교장 김왕규)는 8월 18일(금) 경상남도교육청과 함양군이 공동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내며 초등 앙상블 및 동아리 부문 종합 2위로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예술의 활성화 및 교류의 장으로 오케스트라, 윈드오케스트라, 앙상블 및 동아리 각 부문별로 총 67팀이 참가하였으며 유럽 청소년 연주단체의 초청공연도 함께 이루어졌다.
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 3~6학년 47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은 길지 않은 연습 기간과 악기 구성에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선율의 ‘Farandole_G. Bizet’와 ‘Galop Ingernal(Can Can)_Jacques Offenbach’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이루어내며 함께하는 이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수상 결과는 현재 오케스트라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첫 경험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는 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의 음악 교육에 대한 높은 헌신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값진 성과이다.
김왕규 학교장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그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에게 뜻깊은 경험이었으며 오케스트라, 합중창, 국악관현악 등 명실상부 예술교육의 명문으로서 자리를 굳히는데 이번 대회가 큰 역할을 하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