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초등학생 거리 캠페인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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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영 (2023-09-22 16: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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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넘는 우리의 힘-9.23. 기후정의행진’에 동참하고자 익산 초등학생들이 기후정의행진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리부송초, 이리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0여 명은 22일 오전 11시 10분~40분까지 익산 영등동 전자랜드 사거리에서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띠잇기 캠페인을 벌였다.
익산의 초등학생들이 정의로운 행동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 활동은 학교에서 기후 위기의 문제점을 배우고 이를 시민들과 함께 실천하겠다는 의미있는 행사다. 또 세계 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두 학교가 연합하여 진행하였다.
이리부송초, 이리동초는 44주년을 맞이한 518의 역사를 배우기 위해 직접 광주로 찾아가 광주의 친구들에게 518 민주주의의 역사를 배우고 광주와 익산의 만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9월 기후정의행진의 날을 맞아 두 학교가 연합하여 기후 정의 행진을 진행하였다.
이번 이리동초, 이리부송초 학생 200여명은 학교 안과 학교 밖에서 지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기후 위기 현상들을 초등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배우고 실천하여 미래를 먼저 대비하고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불어 익산 관내 초등학생들이 함께 기후 위기 행동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두 초등학교는 함께 연합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의미있는 교육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