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013학년 수시원서 접수 한 달 앞둔 가운데 ‘대입 수시입학사정관제 모의면접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면접 캠프는 수험생의 긴장으로 면접의 어려움을 해소해 대학입학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의도로 기획됐다.

캠프는 학교별로 캠프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3학년 494명의 신청을 받아 8월 2일 오후 1시부터 전주우림중학교에서 열린다.

캠프에는 대학 입학사정관 34명, 운영위원 56명 등 총 90명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질문과 응답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수험생은 입학사정관 및 교사로 구성된 면접관에게 사전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2대1 면접에 응한다.

면접관들은 이들에게 10분씩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대한 심층질문, 인성과 성장 잠재력 등에 관한 질문을 하는 등 실전을 방불한 모의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도교육청은 별도로 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특강도 병행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