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2023 연구실 안전주간’ 호남권 행사를 8일 전대학술문화관에서 개최했다.
‘함께하는 연구 안전, 연구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북대 송철규 연구부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주요 관계자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노영희 본부장 및 호남지역 연구실 책임자, 연구실 안전환경관리자, 연구활동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실 안전실천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등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안전문화 공모전 수상작 및 보호구 전시를 비롯해 연구실안전 VR 체험, 공모전 시상식, 화학물질 안전관리 교육, 심폐소생술 훈련 및 퀴즈쇼 등을 통해 연구실 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송철규 연구부총장은 “연구실 안전관리가 부실한 경우 금전 및 인명피해는 물론 양질의 연구성과 창출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교육에 한 치의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과 기관들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라며 전북대학교도 세계 수준의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연구실 안전관리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