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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2013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추천


... ( 편집부 ) (2013-08-12 10:26:46)

전북도교육청은 꿈과 끼를 찾아 창의와 열정으로 새롭고 융합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발굴하여 미래 국가의 구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2013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추천 접수를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받는다고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난 2008년부터 지식기반사회 인재 발굴, 성적 중심의 가치관 극복 등을 위해 운영되어 왔다.

특히 올해는 학업 성적 보다는 꿈과 끼, 인성, 공동체 의식, 잠재력과 창의성 등을 고루 평가하고, 인문, 사회, 이공, 예·체능 등 전 분야에서 창의·융합적 인재를 발굴하여 창조경제 시대 인재의 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인재 육성에 대한 범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추천자는 꿈과 끼를 키워주는 교육을 통해 사회에 필요한 역할을 하는 창의형 인재,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각자 갖고 있는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인재, 상상력과 창의력을 토대로 산업과 문화를 융합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시키는 인재 등이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 등 총 100명의 인재를 선발할 계획으로,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국내 고등학교 및 국내ㆍ외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재학 중인 학교의 교원이 직접 후보자를 발굴하여 추천할 수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에서도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할 예정이다.

선발 절차는 시·도(대학생), 시·도교육청(고등학생)의 추천서 접수, 시·도별 지역심사, 현지면접, 중앙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수상자는 중앙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시·도별로 구성된 지역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지역 인재를 중앙에 추천하며, (현지면접) 서면으로 확인이 어려운 추천 인재의 인성, 가치관, 발전 가능성 등 비계량 요소에 대해서는 현지면접도 실시한다.

중앙심사위원회에서 지역 추천 후보자, 중앙행정기관 추천 후보자 등에 자격요건을 심의하여 10월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12월에 시상식을 실시한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상장 및 메달, 장학금(300만원)이 수여되고, 국내ㆍ외 석학과의 만남, 창의역량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역대 수상자들과의 교류 기회 등이 부여된다.

지난해에는 전북에서 라정은(전북여고3년), 최세영(전주여고3년), 김다솔(덕암고3년) 등 여고생 3명이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