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13일 오전 본청 8층 중회의실에서 전북도 특수교육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 배치 및 중학교 3학년 학생에 대한 2014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고등학교 배치를 심사한다.
심사 대상은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및 중학교 3학년 신규 선정 및 배치를 위한 면접 37건, 2014학년도 고등학교 배치 275건, 선정 취소 1건, 유예 1건, 재취학 1건 등이다.
특수교사, 의사, 교수, 학부모 등 다양한 특수교육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정도, 학습능력, 보호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적으로 가장 도움이 되는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선정․배치해 학교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는 특수교육보조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특수학교(11곳 194학급)에 1,311명, 일반학교 특수학급(330학급)에 1,439명, 일반학교 일반학급에 842명 등 모두 3,592명의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