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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생들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대상 수상


... ( 편집부 ) (2013-08-13 09:43:53)

전북도 학생들이 2013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전국 1위인 대상을 차지했으며, 전자통신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전북과학교육원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2013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도내 참가 학생들이 대상 2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1팀, 장려상 2팀이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항공우주 종목에서 남원월락초(지도교사 문향미) 최세원, 김태훈 팀이 전국 1위 대상의 영광을 얻었고, 기계공학 종목에서 전주풍남중(지도교사 백영기) 배영훈, 한정무 팀 역시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전자통신 종목에서 배영중(지도교사 남궁미선) 유정민, 류민재 팀이 금상 수상, 은상은 전주서신중(지도교사 김숙희) 과학미술 참가팀 안소연, 안태빈 팀, 전주동중(지도교사 최이숙) 항공우주 이진건, 정정훈 팀이 수상했다.
아울러 전자통신 종목에 참가한 용동초(지도교사 이미용) 오승훈, 이준용 팀이 동상을 차지했고, 이리북초(기계공학), 전일고(융합과학) 및 탐구토론 영역의 장계초, 봉서중, 호남제일고 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낙무 전북과학교육원 원장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이번 결과는 과학교육의 관심과 열정에서 시작되었고 대회를 위해 몇 달 전부터 준비한 참가팀 학생 및 학부모, 초, 중, 고 각 학교 담당자, 지도교사, 지역교육청 담당자, 도교육청 및 전북과학교육원 담당자 등의 수고와 노력의 에너지가 발산된 결과라 여겨진다”고 했다.

2013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과학미술, 항공우주, 기계공학, 전자통신, 탐구토론, 융합과학의 6개 종목 초, 중, 고 12부문 참가 팀이 겨뤘으며, 올해부터는 개인 참가가 아닌 2인 1조, 또는 3인 1조(융합과학, 탐구토론)의 팀 참가로 학교대회-지역대회-도대회를 거친 전국 17개 시ㆍ도를 대표하는 우수팀이 참가했다.

전북과학교육원에서는 대회명칭, 대회 규정, 참가 방식 등 2013부터 전면 개편된 대회에 대비해 사전지도 단계부터 종목별 대응지도 TF팀을 구성했고 전북과학교육원 1층 영화관에서 전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회 참가자와 함께 종목별로 다양한 준비를 했다.

지난 6월 15일 전라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가졌고, 대회 결과 6종목 부문별 금상 수상 팀이 전라북도를 대표해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