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관악부 ‘JLS WIND ORCHESTRA’가 오는 2024년 1월 4일 저녁 7시에 올해 제42회 정기연주회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한다.

TBN 교통방송에서 캐스터 및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변서영씨 진행으로 March “Blue Sky”(작곡 Takagi, Tohko), Fate of the Gods(작곡 Steven Reineke),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3번 (호른 김태승 동문), Flight of Valor(작곡 James Swearingen), Jungle Fantasy(Arr. Naohiro Iwai), Michael Jackson Hit Mix(Arr. Johnnie Vinson), Epilogue(작곡 이동준), Pirates of the Caribbean(Arr. John wasson) 등의 하모니를 선사할 계획이다.

1952년에 창단되어 올해 71주년을 맞이하는 전주생명과학고 관악부는 KBS교향악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등 다수의 유명오케스트라에서 연주 활동을 하는 많은 음악인들을 배출했으며, 2023년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와 대구국제합주경연대회에서 고등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제2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관악부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문정재 선생님은 2015년부터 지도를 시작하여 매년 전국대회에 출전해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학교의 명예와 지역 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음악회 “평화”라는 주제로 래퍼토리를 구성해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재학생 및 동문들이 함께 연주회를 꾸민다.

관악부의 단원들은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동아리시간과 방과후활동으로 악기를 처음 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취미로 시작하여 그들 중 흥미와 적성을 찾아 악기 전공을 택하는 학생들이 약30~40%에 달하고 있고, 전공을 희망한 학생들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최근 3년 동안 본교 관악부 학생들의 음악대학 진학률이 100% 이르고 매년 90%이상 원하는 음악대학에 진학할 만큼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고 학교 측은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