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람들(이하 전사들) 정기총회에서 신지식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19일 오후 7시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함께 열렸다.

신지식장학회는 23차 맞이하는 장학금 전달식이며 42명에게 4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에 앞서 전사들 고개희 사무총장 등이 주축이 되어 회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바자회 특별기획전을 열고 나온 수익금은 장학금 전달에 보탰다.　

이날 전사들 정기총회에서는 회장에 전승현 (주)진안물류 대표가 취임하고 김남순 회장(화남한의원)이 이임했다. 신임 전승현 회장은 “전사들을 주축으로 전북출신 향우들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고향 전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취임한 임원진은 ▲전사들 회장=전승현 ▲전사들 수석부회장=백승기 ▲전사들 사무총장=고개회 부회장·윤재민 부회장
▲전사들 전략기획단=소병문 부회장 ▲전사들 대외협력단=김용택 부회장 ▲전사들 감사=김길태·황정길 ▲전사들 산악회=회장 김영미, 사무국장 박상길 ▲전사들 골프회=회장 이상인, 사무국장 이창재 ▲고향사랑 역사문화포럼=부회장 신동만
. 사무국장 김세용 이다.

이날 전북사람들 대외협단 단장에 선임된 김용택 부회장(상산고 4회)은 2024년 전북사람들의 최우선 사업으로 출향인들과 고향사랑포럼을 상반기에 발촉할 예정이며 고향사랑 기부 문화를 전북 14개시군 지자체에 적극 확산해 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지식장학회는 2001년 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했으며 2011년 사단법인 신지식장학회로 법인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총450명에게 4억5천만원 전달했다

2022년부터는 남원시.부안군.무주군의 마을회관에 신지식 작은 도서관 "정현 도서관"6개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