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 서울관, 대관 선정 절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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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신문 제휴 ) (2024-02-21 11: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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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이 21일 JMA 서울 스페이스 대관 선정 절차를 발표했다.
이날 미술관은 JMA 서울 스페이스(이하, 서울관)는 1차 행정심의와 2, 3차에 걸친 외부 전문가 심의를 통해 2024년도 서울관 대관 신청자를 선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1차 행정심의는 미술관 검토로 지원신청 부적격자 등 행정상의 결격사유가 있는 신청자를 추린다. 2, 3차의 전문가 심의는 양일간에 진행되며 미술평론가와 독립큐레이터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 5명에 의해 이뤄진다.
2차 전문가 심의는 서류 심의로, 신청자들이 제출한 서류로 평가하며, 합격자는 23일 개별통보 및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3차 전문가 인터뷰 심의에서는 5명의 전문가들이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8일 발표한다.
올해 최종합격자 16명(팀)은 2025년부터 대관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전북도립미술관은 심의 과정의 투명성을 위해 심사총평과 작가별 심사평을 공개할 것이며, 향후 3월 리모델링을 거쳐 4월부터 서울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애선 전북도립미술관장은“서울관 작가 선정에 있어 공정한 심의와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