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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07 08:30:19

전북대, 여고·여대생 진로 지도 나선다


... ( 편집부 ) (2013-08-20 13: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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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머리 맞대면 진로걱정 끝, 미래가 보입니다'

전북대학교 취업지원본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정혜정 교수)가 여교수-여대생-여고생이 함께하는 멘토링 행사를 통해 여학생들의 진로지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8월 20일 전북도내 여고생 68명과 전북대생 36명, 전북대 여교수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특강과 트리오 그룹 멘토링 등의 행사를 가졌다.

올해 처음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예비 여대생인 여고생이 여대생과 여교수로부터 멘토링을 받음으로써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 여대생에게는 여성으로서의 커리어, 셀프리더십 등을 배움으로써 자신들의 잠재력을 일깨워 직업선택과 취업준비를 위한 최적의 자기개발 능력을 발전시키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들은 앞으로 전북대 취업지원본부와 전북대 여교수회 등과도 긴밀히 연계하고, 전북대 교수와 학생, 고교생들은 이번에 맺어진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학생들의 진로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정혜정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은 “우리나라 사회 각 분야에 여성들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성평등지수가 세계 최하위권에 속하고 있어 그만큼 여성들의 진로취업 선택과 커리어 개발에 한계가 있다 여성에 맞는 진로 취업 지도 프로그램이 필요한 만큼 이 멘토링이 이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