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2선거구 도의원 재선거 민주당 경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종명(55세) 예비후보가 8일, 공천 후보로 확정됐다.

경선에는 임종명, 강용구, 박철순 예비후보 등 3명이 경합하여 임종명 예비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임종명 전북도의원 후보는 남원 대강 출생으로 전주고등학교를 내왔으며 중앙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전 (주)테마ENC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남임순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남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집행위원장 을 맡아 역사 바로 세우기에 앞장섰으며, 2020년 남원섬진강수해피해대책위를 주도적으로 꾸려낸바 있다. 129년 전, 1984년 반봉건 반외세를 외치며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남원동학농민기념사업회 부회장으로 일해 왔다.

특히 농민회, 이석규 노동열사 등 각종 시민단체를 위해 ‘민의노래 지리산노래패’를 만들어 활동하고 마을단위 영화제,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 공연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