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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5-12 09:57:27

세월만큼 많은 이야기가 쌓인 고장, 완주 ( EBS 고향민국 4부작으로 방영)


... ( 편집부 ) (2024-05-08 0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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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 EBS 고향민국에 완주의 이야기가 방영된다.

총 4부작으로 방영되는 완주의 이야기는

1부. 완주, 자연에 살어리랏다 – 5월 6일 (월),
2부. 완주, 세월이 빚은 위대한 유산 – 5월 7일 (화),
3부. 완주, 꿈은 찬란한 봄빛이어라 – 5월 8일 (수),
4부. 완주, 천년의 향기를 품고 – 5월 9일 (목) 순으로 방영된다.

1부에서는 경각산과 모악산을 끼고 있는 구이저수지, 송광사 벚꽃 터널, 완주의 자연에 매료되어 귀농을 결심한 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부에서는 완주의 시간을 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불명산 중턱에 얹힌 작은 절, 화암사. 우리나라 최초의 한옥 성당인 되재성당, 일제강점기, 식민지 수탈의 목적으로 양곡창고와 철교가 지어진 삼례읍 비비정의 이야기는 오늘에 이어져 내일로 향한다.

3부에서는 카메라를 메고 순간을 기록하는 화정마을 할머니들, 전국 8대 오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동상면의 동상 농촌 유학센터로 모여든 도시 어린이들, 완주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전하는 지역 소식지의 새내기 기자의 발길을 따라가다 보면 완주의 찬란한 봄빛을 만날 수 있다.

4부에서는 완주의 향기를 지키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7대째 봉동에서 생강 농사를 짓고 있다는 농부 도성진 씨, 소양면 대승한지마을에는 한지의 맥을 잇는 김한섭 장인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텔레비전을 통해 익숙한 우리 마을, 완주의 모습을 새삼 들여다 볼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