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준화 일반고 35교 1만1217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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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13-08-26 12: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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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평준화지역 일반고의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이 1만1217명으로 확정됐다.
원서는 11월29일부터 12월9일까지 교부 및 접수하며, 선발고사는 12월20일 치러진다.
전북도교육청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2014학년도 도내 평준화지역 일반고의 신입생 입학 전형요강을 공고했으며 모집정원은 전주 22교 7455명, 군산 6교 1782명, 익산 7교 1980명 등 총 35교에서 1만1217명이다.
응시원서는 11월29일부터 12월9일까지 졸업(예정)자는 출신중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는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온라인으로 교부 접수한다.
응시자격은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및 도내 거주 중학교 졸업자, 고입 검정고시 합격자 중 도내 거주자이며, 전주,군산,익산 거주학생은 타 학군 일반고에 지원할 수 없다.
전형 방법은 선발시험과 내신성적을 합산(250점 만점)해 상위점수 순으로 선발, 반영비율은 선발시험 72%(180점 만점), 내신성적 28%(70점 만점)이다.
선발시험 문제는 중1∼3학년 전 교육과정 범위에서 골고루 출제, 내신성적은 교과학습발달상황 80%, 출결 7%, 봉사활동 7%, 수상경력 6% 등 내신총점의 학교별 석차백분율에 의해 산출한다.
선발시험은 12월20일 오전 8시20분부터 오후 1시20분까지 치러진다. 합격자는 2014년 1월 9일, 학교배정은 1월17일 발표한다.
학교 배정은 선 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배정하는데, 성적 등은 고려하지 않고 지원학교에 대한 지원 희망 순위에 따라 무작위 추첨 배정한다.
학군별 지망 학교 수는 전주 13교, 군산 3교, 익산 3(남자)∼5교(여자)이다.
체육특기자, 국가유공자 자녀(교육지원대상자), 지체부자유자 및 희귀병질환자, 다자녀대상자, 쌍생아 등은 일정한 절차를 거쳐 선 배정 또는 동일교 배정을 받을 수 있다.
이중지원은 일체 금지돼 모두 불합격 처리되므로 학교와 학생들 모두 주의해야 한다.
가령 타 시·도 특목고, 특성화고, 자율학교, 자사고 등의 전형에 지원하여 불합격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는 평준화지역 일반고에 지원할 수 없다.
또 앞 단계군 지원에서 합격한 경우는 뒤 단계군 학교군에 있는 학교에 지원할 수 없으며, 같은 단계군에 있는 2개 학교에 지원할 때에도 이중 지원이 되므로 학교장은 응시원서 발급 시 해당학교 전형요강을 잘 확인해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