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교육 활성화, 귀촌학부모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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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13-08-27 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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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귀농귀촌 학부모들과 대화마당을 갖고 농어촌교육 활성화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8일 귀농운동본부 등 귀농귀촌 학부모들을 초청, 도교육청 8층 중회의실에서 농어촌교육 활성화 등을 주제로 대화마당을 갖는다.
이날 대화마당에는 정책공보담당관, 교육혁신과장, 행정과장, 교원인사과장 등 주요부서 책임자들이 직접 참석해 농어촌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내 학교는 귀농귀촌 현상과 맞물려 농어촌지역 학생수가 조금씩 증가추세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0년부터 2011년 사이 전북학생의 전출 ‧ 전입 규모를 비교분석한 결과, 전입생 400여명 가량 많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전출 학생은 11272명인데 반해 전입생은 11681명이라는 것. 이는 8개 군 지역에서 전출생보다 전입생이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말 그대로 귀농귀촌 현상이 농어촌지역 학생수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셈이다.
한상균 도교육청 정책공보담당관은 “이번 대화마당에서 귀농귀촌 학부모들의 교육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의견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