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업계열 11개교 학생 300여 명 실력 뽐낸다

‘제53년차 전북영농학생축제’가 5월 21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FFK(한국영농학생회)전북지부․(사)한국농업교육협회 전북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농업에 꿈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전북교육청은 새로운 농업교육의 방향 제시, 농생명 분야 우수 인재 육성과 지도․협동․과학성 제고를 위해 매년 영농학생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직업계고 농업계열 11개교 학생과 교사 300여 명이 참여해 전공지식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분야로는 △농업 지식·기술을 뽐내는 전공경진 △실무능력을 겨루는 실무경진 △경영 능력 및 연구 성과를 평가하는 과제 이수 △글로벌리더십 △FFK 골든벨 등 5개 분야 20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참가학교별 전시 및 체험 주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등학교(유럽상추 수경재배를 위한 정식 체험 , 종자 코팅 체험 , 스마트팜 모형 전시외 3종),

남원용성고등학교(레진 압화 키링 만들기 &시멘트 디퓨저 전시),

전북베이커리( 베이커리꿈카페 전시),

영선고등학교(생활과 만나는 생태체험-하바리움 볼펜, 비즈왁스랩),

정읍제일고등학교(그린 바이오 혁신 농업 체험,전시),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반갑단 말(馬)이야-승마체험),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업사이클링 커피키링 만들기, 젤라또 판매,식품 미니 전시회)

한국한방고등학교(화분컵케이크 및 버섯종균 접종 체험)

전북펫고(반려 동물 캐릭터 인형 만들기),

원광보건고등학교(반려동물 인식표 제작 및 반려견 심폐소생술 체험),

전주생명과학고(9개 학과 체험 및 전시 부스운영-작물산업과, 산림조경과, 스마트팜, 반려동물과, 농업토목과, 산업기계과, 식품가공과정, 제과제빵과정, 식품조리과정) 등이다.

대회 수상인원은 1등급 20명, 2등급 31명, 3등급 51명이다.

이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오는 9월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전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사진은 2023년 대회 참가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