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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영남 지역특화사업 세계화 머리 맞댄다


... ( 편집부 ) (2013-08-28 13:10:59)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지역의 특화사업을 주도하는 영·호남권 특화사업단들이 참여하는 동‧서지역 특화사업 교류회를 개최한다.

전북대 부안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단장 이양수·이하 부안RIS사업단)의 주관으로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부안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류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관련 33개 사업단이 참여해 사업단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서 광역권 지역특화산업 연계전략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영·호남이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부안 RIS사업단은 해외 현지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통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현지 시장의 동향과 사업단 제품 컨설팅, 해외 공동마케팅 방안 등 지역특화제품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마케팅도 할 수 있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서지역특화사업교류회 회장인 전북대 부안 RIS사업단 이양수 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동·서의 특화사업단과 정부가 머리를 맞대 지역 특화산업의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특화산업의 세계화 기틀을 다지고 나아가 영호남 지역의 융·복합 제품을 선보이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