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축제인 ‘제21회 전북상업경진대회’가 5월 23일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와 완산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전북상업경진대회는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대한상업교육회 전북지부회와,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 완산여자고등학교에서 주관하여 10개 경진종목과 2개 경연종목으로 치러진다.
전북상업경진대회에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상업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10개 학교에서 330여 명이 참여하며, 이날 오전 9시 전주상업정보고 강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종목별 대회가 진행된다.
경진 종목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등 10개다.
경연 종목은 창업 동아리 엑스포와 경제골든벨 2개로 전공 관련 대회로 치러진다.
창업동아리 엑스포 부스 프로그램은 강호항공고등학교(레진아트 체험 및 전시),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향수 만들기), 남원제일고등학교(퓨전한식 디저트),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굿즈전시 및 만들기 체험), 덕암정보고등학교(비건다이닝, 내일도예쁨), 완산여자고등학교(W Hotel), 원광보건고등학교(혈압측정 및 응급처치 체험)이다.
전북상업경진대회 금․은․동 입상자는 오는 10월 7~9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 전국의 상업계고 학생들과 기량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