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교양교과목, 주관; 자율전공학부, 교육혁신처 미래교육과)’에서는 5월 22일 오후 2시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에서 박규연 책임교수(음악과) 사회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날 초청된 명사는 대한민국 법무부 박양호(사법연수원 35기) 법무과장으로, ‘우리나라의 국가 안전과 법 집행을 이끄는 최고 기관, 법무부를 소개하다’ 라는 주제로 고춘곤홀을 가득 메운 청중들의 성원과 함께 진행되었다.
박양호 법무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대한민국 법무부에 대한 소개와 주요 업무, 법무부 인력 선발방법, 검찰청과의 관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심층적인 강의를 청중들에게 제공하였다.
또한, 전세사기 유형에 대한 설명과 예방 방법,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강력사건에 대한 형량이 낮은 이유로서 가중주의와 병과주의에 대한 설명, 촉법소년 범죄에 대한 법무부의 시각과 대책,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현재로서 어떠한 다양한 법안이 논의되는 지, 음주범죄에 심신미약이 적용되었던 이유, 시대 변화에 맞추어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입법 등 학생들이 궁금해했던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이어나갔으며, 더 나아가 법조인의 역할과 법조인이 되는 방법, 법조인·검사로서의 보람에 대한 이야기 등을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다.
교과목을 운영하는 박규연 교수는, “법조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열정이 충만했던 박양호 법무과장님의 토크콘서트는 학생들에게 법무부와 법률 분야에 대한 보다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강○○학생은, “특강을 통해 법무부와 법률 분야에 대한 보다 폭넓고 심층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으며 법조인으로서의 모범이 되시는 박양호 법무과장님의 강연을 듣고 법률 분야를 알아야 한다는 필요성과 법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으며 오늘 진행되었던 명사특강이 앞으로의 학업과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미래사회를 짊어질 대학생에게 귀감이 되고, 인생설계에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하여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자 기획된 교과목으로 수강생은 물론, 재학생, 교직원, 군산시민 모두에게 열려있다.
*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향후 일정 안내
- 6월 5일(수) 14시 강사: 정철근 중앙일보S 대표이사
주제: ‘AI시대와 대학의 미래’
- 6월 12일(수) 14시 강사: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주제: ‘제주 올레길과 자아성찰- 변화하는 대학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