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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교수 11명, 영광의 정년기념식 거행


... ( 편집부 ) (2013-08-29 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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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교수님들의 빛나는 열정과 업적,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학문 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평생을 강단에서 보내고 8월말 정년을 맞는 교수들에 대한 정년기념식을 29일 오전 10시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거행했다.

이날 정년기념식은 서거석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들과 학무위원, 이왕휴 교수회장, 퇴임 교원 가족, 직원,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8월 말로 정년을 맞은 교수는 공대 박영구(신소재공학부) 교수를 비롯해 농생대 장재우(농업경제학과)·서병수(산림자원학과) 교수, 사회대 신무섭(행정학과) 교수, 예술대 계낙영(미술학과)·김태호(산업디자인과) 교수, 인문대 강혜영(문헌정보학과)·최병운(사학과)·최영찬(철학과) 교수, 자연대 이정후(지구환경과학과) 교수, 환생대 오일수(한약자원학과) 교수 등 11명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강혜영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최병운 교수가 홍조근정훈장, 신무섭·계낙영·최영찬 교수가 옥조근정훈장, 박영구·서병수 교수가 근정포장, 이정후 교수가 대통령표창을 각각 받았다.

서거석 총장은 송덕사를 통해 “퇴임하시는 교수님들은 모두 전공 분야의 학문 발전을 이끌어 오신 석학이시고,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 오늘의 전북대가 있기까지 열과 성을 다해 헌신하신 분”이라며 “전북대 가족 모두는 교수님들의 열정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수많은 업적들을 더욱 빛나게 해 세계적인 명문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