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자연대 신임 학장에 김환규 교수(생명과학과)가 임명됐다.

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9월 2일 오전 9시 본부 총장실에서 김환규 신임 학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대학과 단과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김 신임 학장은 2015년까지 2년 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 신임 학장은 “전북대 자연과학대학은 세계 수준의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단과대학”이라며 “앞으로 교수님들이 세계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도 가장 잘 가르치는 단과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환규 자연대 신임 학장은 전북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02년부터 전북대 자연대 생물과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북대 교양교육원장, 교무부처장, 공동실험실습관 실장 등 대학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