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중앙일보S 정철근 대표‘AI시대와 대학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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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6-10 22:27:33)
“AI 시대 두려워할 필요 없다. 준비하는 사람에게 기회 올 것”
국립군산대학교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교양교과목, 주관; 자율전공학부, 교육혁신처 미래교육과 )’에서는 6월 5일 오후 2시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에서 박규연 책임교수(음악과) 사회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날 초청된 명사는 중앙일보S 정철근 대표이며, ‘AI시대와 대학의 미래’ 주제로 고춘곤홀을 가득 메운 청중들의 뜨거운 성원과 함께 진행되었다.
정철근 대표는 토크콘서트에서 중앙일보S에 대한 소개와 주요 업무, 언론인의 정의 및 역할과 책무, 기자 활동에 대한 다양한 애로사항, 글을 잘 쓰기 위한 방법 등 심층적인 강의를 청중들에게 제공하였다.
또한, AI 시대에 변화하는 직업군, ChatGPT등 AI를 이용한 응용,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상과 대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특히, 정철근 대표는 "AI시대 일자리 소멸을 두려워할 필요없다"라며 "오히려 준비하는 사람에겐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교과목을 운영하는 박규연 교수는 “중앙일보S 정철근 대표님의 특강은 기자로서의 명쾌한 혜안이 돋보이는 명강의였다. 정대표님의 열정적인 강의가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보다 폭넓은 시야와 방향성을 제공하였을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전달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과제를 진행할 때에 가끔 AI의 도움을 받고 있는데, AI 시대에 대한 정철근 대표님의 마인드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AI에 대체될 직업들과 도덕적 시각에 관해 평소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에서 경각심을 느끼게 되었다. 또한 미래에 대한 전망을 넓게 바라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미래사회를 짊어질 대학생에게 귀감이 되고, 인생설계에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하여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자 기획된 교과목으로 수강생은 물론, 재학생, 교직원, 군산시민 모두에게 열려있다.
한편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다음 일정은 6월 12일 (수) 14시 국립군산대학교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에서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을 초빙해 ‘제주 올레길과 자아성찰- 변화하는 대학교육’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