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이후 ‘첫 대규모 설명회’.... 정확한 입시정보로 ‘사교육 잡는다’
15일 세종대 대양홀 2000석 규모… EBSi 사이트 통해 ‘사전 신청’

EBS(사장 김유열)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상규 중앙대 총장, 이하 대교협)가 오는 6월 15일(토) 오후 1시부터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6모 분석과 의대 정원 확대’를 주제로 2025학년도 대학입시 대규모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의대 증원’, ‘무전공 확대’, ‘반수생 급증’ 등 2025 대입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면서, 서울권 수험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입시정보를 제공해, 사교육 수요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총 4개 섹션으로 나뉘며, 첫 번째와 두 번째 섹션에서는 EBS 대표강사인 김철회 선생님과 심주석 선생님이 각각 국어와 수학 과목의 ‘6모 출제 경향과 고득점 전략’을 집중 분석한 내용을 소개한다.

세 번째 시간은 대입 및 진로상담 분야에 노하우가 있는 EBS 윤윤구 대표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윤윤구 선생님은 ‘6월 모평 분석과 2025 대입 전략’을 주제로 △6모 이후 최저등급 충족 전략 △반수생 급증에 따른 입시 방향 등 요동치는 입시 판도 속에서 학습전략을 제시한다.

킬러문항 없이도 변별력이 높았다고 평가되는 이번 평가원 6월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의 난이도와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EBS 대표 강사진의 특강은 EBS 수능연계 교재와 모의평가 간에 밀접도와 연계방식을 분석하고, 향후 입시전략까지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4번째 섹션에는 대교협 정창욱 교사가 연사로 나선다. 서울 세화고등학교 진로진학부장인 정창욱 교사는 ‘의학계열 입시 변화와 의대 지원 전략’이란 주제로 △의대 증원으로 인한 의대 합격선 변화 △지역인재 전형 확대에 따른 의대 지원 전략 △의치한약학대까지의 연쇄 영향 등 의대 증원과 관련한 내용을 종합해 소개할 예정이다.

신청은 EBSi(https://www.ebsi.co.kr)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EBS eBook 체험용 쿠폰을 현장에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BS eBook 체험용 쿠폰에 미리 기재된 행운권 번호를 통해, 아이패드와 애플펜슬, EBS eBook 수능완성 필수 과목 세트 등을 추첨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있다. 또 참석자 전원에게 ‘6월 모의평가 분석 내용’과 ‘2025 바뀌는 대입 정보’를 담은 ‘설명회 자료집’도 제공한다.

EBS 김유열 사장은 “교육 관련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두 기관의 현장 대규모 입시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에게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대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급변하는 2025 입시 판도에서 사교육 수요를 줄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