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교육수요자가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한 ‘제10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관행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공무원이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유정기 부교육감을 비롯한 내·외부 위원 10명이 참석해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했다. 실행계획에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공무원 우대 강화,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 교육 및 홍보 강화 등 5대 추진 방향과 15개 핵심 과제가 포함됐다.
특히 2024년부터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와 포상금을 지급해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중점 과제로는 1부서 1과제 발굴, 전북함께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 구축, 디지털 튜터 확대, 교원임용시험 설명회 및 상담창구 운영, 위기학생 ADHD 치료비 지원 확대 등이 선정됐다.
이홍열 감사관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이 중요한 시기”라며 “교육수요자가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2024년 실행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성과 사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