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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3 00:34:55

전북자치도, 전주 신시가지에서‘1회용품 없는 날’캠페인


... ( 편집부 ) (2024-06-11 23: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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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컵은 NO!, 다회용컵은 YES!
다회용컵 사용방법, 자원순환 실천 교육과 함께 이벤트 진행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첫걸음은 ‘다회용컵 사용 실천’부터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전북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행복커넥트와 함께 전주 신시가지 공공기관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1회용컵은 NO!, 다회용컵은 YES!’를 주제로, 전북자치도청과 KBS전주방송총국 등 공공기관을 방문한 도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을 홍보하고 자원순환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은 음료를 외부로 가져갈 때 보증금 1천원을 내고 다회용컵을 사용한 후, 무인반납기를 통해 반납하면 보증금을 환급받는 방식이다.

전북자치도는 도민 300여 명에게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 참여 업소를 안내하고, 다회용컵 사용 앱 설치 시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다회용컵 사용 및 반납 방법을 홍보했다.

현재, 전주 신시가지에서 순환 시스템에 참여 중인 업소는 브라운오델리, 밥스터, 올드스터프 등 9개소이며, 참여 업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운영하며, 청사 내 다회용컵 도입 및 1회용컵 반입금지, 다회용기 사용 촉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다회용컵 사용이 낯설고 번거로울 수 있지만, 지속가능한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