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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3 00:34:55

첨단 바이오 앵커기업들 속속 전북에 둥지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기반 견고히!


... ( 편집부 ) (2024-06-12 00: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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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지사, 김인태 전주부시장, 허전 익산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의료기기 및 줄기세포 치료제를 연구하는 3개 기업과 총 21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에스와이메드와 라파라드는 전주에, 메디노는 익산3산단에 둥지를 틀어 총 145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오에스와이메드는 카테터와 튜브 등의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라파라드는 암 근접치료와 양성자 치료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향후 원대병원 양성자치료센터와 협업할 계획이다. 메디노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연구하는 기업으로, 반려동물용 줄기세포치료제 개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바이오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하고 관련 기업을 꾸준히 유치하고 있다. 현재까지 7개 선도기업이 2,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으며, 국내외 바이오 관련 연구소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북을 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투자한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태 전주부시장은 “전주시의 첨단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허전 익산부시장은 “이번 투자가 익산시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