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함으로써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에 도입된 것으로,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추고 총장 추천을 받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사혁신처 주관 필기시험(PSAT),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전북대의 최다 합격 비결은 '인재등용관'의 체계적 지원 덕분이다. 인재등용관은 공무원 5급 및 7급반, 공인회계사반, 교원임용고시반, 변호사반, 공기업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험생을 지원하며, 500석 이상의 열람실과 각종 시험 대비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 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근무를 하고 근무성적평가 등을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