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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3 00:34:55

전북도의회 농산경위, 미래산업국 등 결산 승인안 심사


... ( 편집부 ) (2024-06-13 0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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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11일 제410회 정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과 농업기술원 소관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했다.

나인권 위원장(김제1)은 "군산 풍력단지에 총 예산 161억이 투입됐으나 20년이 지난 현재도 원금 회수가 되지 않았다"며 "내구연한이 지난 풍력발전기 철거를 유예하는 문제와 관련해 유지비용과 수익성을 꼼꼼히 판단하라"고 주문했다.

최형열 의원(전주5)은 세입징수결정액 대비 미수납액 관리를 철저히 하고, 집행잔액 100억 원이 과다 발생한 문제를 지적하며 재정 효율성을 높일 것을 요구했다.

김대중 의원(익산1)은 "출연금 집행실적이 99.5%로 우수하다고 평가했으나, CES 사업의 사고이월 및 집행잔액이 많다"며 "출연기관 출연금 지급 비율보다 이월액, 집행잔액을 꼼꼼히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김동구 의원(군산2)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관련 한중 합작투자 프로젝트가 IRA법 시행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군산 풍력발전소 시설물 보완사업의 집행잔액이 많다"며 "지속적인 예산 투입 대신 다른 방향으로 심도 있게 검토하라"고 지적했다.

오은미 의원(순창)은 "군산조선소 생산 블록 해상물류비 지원 예산의 절반이 명시이월됐다"며 "재정집행 효율성을 위해 예산 소요액을 철저히 판단하고 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