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2024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번 시험에서 경찰행정학과 졸업생 이유진 씨는 행정 직군에, 간호학과 4학년 박성원 씨는 과학기술직군 보건직렬에 각각 합격했다. 이들은 내년 상반기 중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를 하며 임용 여부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이유진 씨는 “좋은 기회로 추천을 받아 합격해 기쁘다. 취창업지원과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국민을 위한 봉사정신을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성원 씨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공무원이 되고 싶다”며 “많은 후배들이 지역인재 7급에 도전해 더 많은 합격자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광대 취창업지원과는 지역인재 7급 준비반을 모집해 PSAT 무료 특강, 한국사능력시험 자격증 취득반, 온라인 어학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고시실 ‘은혜숲 인재관’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