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임피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금자)는 11일 보은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사회복지법인 중도원 보은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두 기관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발굴과 자원 연계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복지위기가구 모니터링 및 신고 ▲복지위기가구 자원 연계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보은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2004년부터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방문요양,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808명의 어르신들을 관리하고 있다. 이 중 임피면 관내에는 23명의 생활지원사가 97명의 어르신에게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금자 임피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은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지속적인 교류 협력 및 지원체계를 마련해, 임피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