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서 ‘성장통’이라는 제목의 수필이 당선된 허 동문은 2011년 신학대학원과 2016년 일반대학원을 졸업한 후 현재 무주 금평교회에서 성도와 지역민을 섬기고 있다.
허 동문은 10년 전부터 최재선 교수(교양교육원)의 강의를 청강하고 목회자 글쓰기 특강을 수강하며 글쓰기에 집중해왔다. 또한, 지난 겨울부터는 문학동아리 어두문학회에 참여하여 글쓰기 역량을 극대화했다.
허진곤 동문은 “초보운전 스티커를 붙인 차량 운전대를 잡았다. 의자에 앉게 도와주시고 따뜻한 배려와 섬세한 가르침으로 글 숲으로 이끌어주신 최재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두문학회 문우들이 어깨동무하며 보폭을 맞추어 앞으로 걷게 하여 고개 숙여 고마움을 전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