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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3 00:34:55

진창윤 작가, 제13회 개인전 '기억의 침묵' 개최


... ( 편집부 ) (2024-06-13 11: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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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창윤 작가의 제13회 개인전 '기억의 침묵 The Silence of Memory'이 2024년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인사동 시대를 마감하고 '율곡로'로 이전한 도립미술관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작가 19명에게 1:1 비평가 매칭과 연감도록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북지역 미술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제목은 '기억의 침묵 The Silence of Memory'로, 여성독립운동가 권기옥, 권애라, 김마리아 등 4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역사 인물들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전시는 월요일 휴관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진창윤 작가는 "예술은 인간에 대한 이해와 표현이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과 의미를 만들어 가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창윤(1964~) 작가는 전북 옥구군 출신으로, 전북민미협에 참여해 민중미술을 시작했다. 2000년 첫 개인전 '사람들'을 시작으로 12회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해왔다. 현재 전북민족미술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