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신입생 1,224명 대상 익산 관광지와 문화유산 탐방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2024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익산 명소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3개월에 걸쳐 총 1,224명의 신입생이 참가했다.

교양교육원이 주관하고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함께한 이번 '익산 명소 여행'은 신입생들이 익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시와 학교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은 36개 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신입생들은 익산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아가페 정원,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미륵사지 등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이해했다.

또한, 서동축제를 통해 지역의 볼거리와 재미를 만끽했으며, 투어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관광지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 학생들은 "여행을 통해 학우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익산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배우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정체성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경 교양교육원장(한약학과 교수)은 "강의실 밖의 체험은 신입생의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확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