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는 13일 전주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보육 활동 보호와 자기 존중감 고취를 위한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반복되는 보육 활동 침해로 인한 보육교사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육교사의 권리를 보호하며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보육교사의 권리 보호를 위해 교사, 원장, 보호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설명과 함께, 각자가 존엄과 가치를 추구할 권리를 가지며 이를 보장할 사회적 의무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 교직원의 권리 침해 상황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인권 감수성을 이해하는 안심 보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주지역 보육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www.jeonjus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