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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3 00:34:55

전북자치도·14개 시군, 지진 대비 후속조치 강화


... ( 편집부 ) (2024-06-14 0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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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14개 시군은 부안 지역 지진 발생에 따른 추가 여진 대비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와 도내 14개 시장·군수, 유관기관장은 13일 긴급 영상 대책회의를 열고 철저한 안전점검 및 후속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6월 말부터 시작될 장마에 대비해 산사태 위험 지역, 저수지, 각종 건축물에 대한 신속한 안전 점검과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북 지역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이 입증된 만큼, 지진 대응 매뉴얼과 비상 근무 체계를 상세히 보완하자"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설 복구와 함께 재난심리회복지원단과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지진뿐 아니라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은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1670-9512)를 통해 전화상담 또는 방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