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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3 00:34:55

무주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시작


... ( 편집부 ) (2024-06-16 00:13:36)

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여름철 물놀이 관리 및 위험지역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비상근무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비상근무반은 안전재난과를 비롯한 무주읍, 설천면, 안성면, 부남면 담당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까지 수난사고 발생 시 긴급상황 전파와 초동 조치, 물놀이 안전요원 관리 및 캠페인, 안전시설 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물놀이 안전요원(안전요원 12명, 하천 순찰계도요원 12명)은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현장에서 활동하며, 물놀이 지역 관리 및 점검, 안전한 물놀이 지도를 병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이달 24일까지 안전요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수난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유경험자, 해당 지역 하천 상황을 잘 아는 자를 우대한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안전민방위팀 배점숙 팀장은 “휴가와 물놀이 시기를 앞두고 주민과 방문객들의 물놀이 안전을 위한 사전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며 “자연특별시 무주의 명성에 걸맞게 무주를 찾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주소방서와 수난구조대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 및 협업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상황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