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누리공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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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6-16 23: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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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누리공원 이용 활성화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새롭게 조성된 보훈누리전시관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주시는 덕진지역자활센터(가치가게사업단)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력 배치와 체험 물품 등 전반적인 운영 방안을 협의한 후 연중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보훈누리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집 원아와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커피박을 활용한 자활상품 체험과 함께 △태극기 △한반도 △공원 상징조형물(호국의 기상) △군인모형 등 보훈 역사를 상징하는 모형의 열쇠고리 색칠하기 등의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보훈누리전시관에서는 방문객이 광복과 6·25전쟁, 월남전까지의 호국보훈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6·25 군복 체험 △호국영웅에게 감사 편지 쓰기 △포토존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보훈누리공원은 호국 의식을 고취시키는 배움의 장소이자 시민들의 쉼터”라며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누리공원은 나라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웅의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이 장엄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지난 4월 조성이 완료됐다. 보훈누리전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