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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3 00:34:55

우범기 전주시장, 제22대 국회에 ‘강한 경제 전주’ 위한 지원 건의


... ( 편집부 ) (2024-06-16 23:46:50)

우범기 전주시장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국회를 방문해 ‘강한 경제 전주’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우 시장은 국회에서 야당 신임 상임위원장과 전북지역 및 연고가 있는 국회의원들을 만나 초당적인 국가 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정부 각 부처에서 제출된 내년도 국가 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주요 사업들을 내년도 국가 예산에 포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우 시장이 건의한 주요 사업에는 전주부성 복원·정비,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2025 드론축구월드컵 개최 등 15개 사업이 포함됐다. 이성윤 의원에게는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사운드 댐 구축’과 ‘k-flim 제작기반 및 영상산업 허브 구축’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안호영 의원에게는 ‘백석 철새탐방로 조성’을, 이춘석 의원에게는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지방도 702호선 국도 승격과 전주 외곽순환도로 연결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우 시장은 기재부 예산심사가 끝나는 8월 말까지 전주 발전을 위한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날까지 전북도와 지역정치권 등과 힘을 모아 기재부 설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한 경제를 기반으로 전주의 대변혁을 이루기 위해 주요 사업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