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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은파호수공원서, 제10회 가천그림그리기대회, 성황리에 개최


... ( 편집부 ) (2024-06-17 00: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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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길재단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등 후원

제10회 가천그림그리기대회가 15일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는 2015년 가천이길여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로 시작되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1만여 명의 학생과 가족이 참가해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개회식에서 발표된 대회 주제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으로, 참가자들은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준비된 팔레트와 도구로 화폭을 채워나갔다.

행사에는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김왕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이태훈 길의료재단 의료원장 등이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가천그림그리기대회는 군산이 자랑하는 어린이 축제로, 10년간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해왔다”며 “앞으로 다가올 10년, 그리고 100년 동안 아이들이 밝은 미소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가천문화재단은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마술쇼, 펩아트 공예,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수상자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약 400여 명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다양한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작 발표는 9~10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가천문화재단 윤성태 이사장은 “올해 10년을 맞은 가천그림그리기대회는 전북을 넘어 전국 최고의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도록 응원하는 것이 본 대회가 추구하는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가천 그림그리기대회 운영위원회 사무국 (063-731-2186), 가천문화재단 사무국 (032-833-4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