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김유열)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상규 중앙대 총장, 이하 대교협)가 6월 15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6모 분석과 의대 정원 확대'를 주제로 2025학년도 대학입시 대규모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어, 수학 과목의 6모 출제 경향과 고득점 전략’, ‘6모 분석과 대입 전략’, ‘의학계열 입시 변화와 의대 지원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EBS 입시 큐레이터 윤윤구, 대교협 입시 큐레이터 정창욱, EBS 대표강사인 김철회(국어), 심주석(수학)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약 1,000여 명의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석했으며, EBSi 유튜브 채널(@EBS_i) 라이브 중계를 통해서도 입시설명회가 진행됐다.
김철회 강사는 6모 출제 경향과 고득점 전략을, 심주석 강사는 EBS 교재 연계 체감도가 상승했다며 개념 이해와 문제 풀이 알고리즘을 강조했다. 윤윤구 큐레이터는 6모 분석과 2025 대입 전략을 소개하며 변화된 입시 환경에 맞춘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정창욱 큐레이터는 의대 증원으로 인한 합격선 변화와 지역인재 전형 확대에 따른 의대 지원 전략을 설명했다.
한 학부모는 "대입 정책 변화로 인한 혼란이 컸는데, 설명회를 통해 막연함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21일부터 EBSi 홈페이지(www.ebsi.co.kr)와 EBSi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PDF 자료집도 제공될 예정이다.
유규오 EBS 디지털학교교육본부 본부장은 “이번 설명회가 급격한 입시 환경 변화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혼란 없이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