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5일 단위학교의 재정자율성 확보를 위해 학교재정지원사업 교직원 모니터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단은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1년간 운영되며, 교육재정분야 교수를 단장으로 현장교직원 14명이 참여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재정 지원사업 교직원 모니터단에 참여할 희망자를 오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모 인원은 교원 10명(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각 2명), 학교행정직 2명, 지역교육청 전문직 2명 등 총 14명이며, 신청서는 이메일(box3119@jbedu.kr) 또는 팩스(220-9424)로 받는다.
선발된 모니터단은 예산편성 단계에서는 교육청 학교회계전출금 사업 예산 편성 시 예산 부서에 대한 자문과 권장 사업에 대한 검토를 하고, 예산집행 단계에서는 전출금 늑장교부 등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 전라북도교육청은 그동안 학교회계의 재정운영 자율성 신장을 통해 교직원들의 업무경감에 기여하고, 가고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자 목적지정사업비를 가급적 제한하고 학교기본운영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써왔다 학교현장이 만족하는 재정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더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학교재정 지원사업 교직원 모니터단은 운영하게 됐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