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자율전공학부(학부장 이성관 교수)는 '2024학년도 1학기 자율전공학부 비전 워크숍'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율전공학부 재학생들이 미래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김수녕 前 대한민국 양궁 대표선수가 특강 강사로 초청되어 '세계 최고의 양궁선수 김수녕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수녕 선수는 학생들에게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 생활 태도, 성공적인 삶을 위한 전략적인 미래 설계 방법 등을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자율전공학부 재학생 77명이 참여하여 비전 사명서 작성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의 소속 변경을 위한 전공 선택지 작성 시간도 마련되었다. 특히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스피드데이트 세션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세션에서는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짧은 시간 동안 자유롭게 대화하며 학문적, 진로적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여러 교수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학문적 조언과 진로 정보를 얻었고, 교수님들 또한 학생들의 궁금증에 대해 친절하게 답변해주었다. 이어서 인문대 학생회 임원들의 멘토링 시간이 진행되었으며, 인문계열 학생부회장 김현지 학생은 '전공 선택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꿀팁'을 공유했다.
이성관 자율전공학부장은 “한 학기를 정리하는 이번 비전 워크숍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리드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전공을 선택한 학생들은 조속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학부에 남아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내적 성장과 본인들의 미래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다솔 학회장은 “비전 워크숍 행사를 통해 나를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었고, 나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비전 워크숍 행사를 통해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은 미래 사회적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자율전공학부는 앞으로도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이 꾸준히 성장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