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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3 00:34:55

전북대 박세은 박사과정생, 지중 이산화탄소 모니터링 연구 '우수'상 수상


... ( 편집부 ) (2024-06-20 0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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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환경에너지융합학과 박세은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오주원)이 2024 한국CCUS추진단·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춘계공동학술대회에서 학생 포스터 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세은 박사과정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탄성파 속도 및 전기비저항 모델 구축을 통한 복합 지구물리 모니터링 기술 개발: 슬라이프너 CCS 프로젝트 적용사례'를 주제로 발표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노르웨이 슬라이프너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부지에서 획득된 시간경과 탄성파 탐사자료와 인공송신원 전자 탐사자료를 복합적으로 해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산화탄소 지중저장사업에서 지하 저장 공간에 주입된 이산화탄소를 지구물리탐사 방법을 활용해 모니터링 하는 연구로, 노르웨이 슬라이프너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부지에서 획득된 시간경과 탄성파 탐사자료와 인공송신원 전자 탐사자료를 복합적으로 해석했다.

이번 연구는 전북대 지구물리컴퓨팅 연구실과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Norweg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노르웨이 지반공학연구소(Norwegian Geotechnical Institute)가 함께 수행한 국제공동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세은 박사과정생은 "국내에서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적합한 지중저장 부지 선정과 저장층에 주입된 이산화탄소를 정밀하게 모니터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국내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기술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